2011/11/02 04:16

사진. 하루하루


사랑처럼, 사진은 매일 사랑한다 속삭이고 예뻐해주지 않으면 예뻐지지 않아.
아무리 포토샵이니 필터니 해도 그렇다. 조그만 카메라로 매일매일 찍는 사람의 것이 훨씬 더 예뻐.





2011/11/01 02:39

BSA Party, 눈에 맺힌 상




페이드 포토그래퍼로 처음 찍어본 이벤트.
BSA back to the 90sParty :-)




2011/10/21 13:33

순이네 담벼락 듣는 것






첫 인상은,  순이네 담벼락? 여성 밴드인가?


촬영을 위해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려 음악을 들었을때는 오, 좋다 했어요.
유난스럽지 않지만, 부담스럽게 가까이 따뜻하지도 않은. 보편적이지만 아주아주 개인적인 정서.
조금의 거리를 두고 스치는 사람들이 외벽에 남기듯 남기는 그런 이야기.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나이도 성별도 살아오며 겪은 경험도 다를 수 있지만 하나씩 가진 어릴때의 추억, 갑자기 특별하게 다가오는 풍경, 그런 것들.










조금 차가워진 여름, 또는 이른 가을,
따뜻한 낮이 지나고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약간 서늘한 저녁에 어울리는 밴드.
the, Object 프로젝트로 만나게 된 밴드 순이네 담벼락의 홍대 공연이 10월 22일,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무대가 무려 상상마당!  한국에만 있었더라면 애인 손 붙잡고 좋아하는 친구들과 갔을텐데 아쉬워요...나란여자 미국에 유배온 여자..



노래도 좋고 밴드분들도 좋고. 
언젠가는 블로그에 써야지,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이런 정서를 같이 나누면 좋겠다.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바랬는데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이미 공연 하루 전이네요. 흑.
공연에 갈 수 있는 분들은 공연에서 저 대신 즐겨주시길 바라며, 늦은 글을 씁니다.









더 많은 정보는 http://www.facebook.com/suniswall 에서!



p.s. 외장하드의 분실로 저 사진들은 이제 저에게도 없어요. 하지만 유튜브에서 이런 걸 찾았죠!

 


지금 하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유난히 긴장해서.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더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프로젝터도 쏘고 프롭도 잔뜩 써서!





2011/10/19 17:55

잠들지 못하는 밤 하루하루



매거진 프린팅을 위해 포토슛 광고를 냈다.
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연계하여 굉장히 싼 가격에 풀 메이크업과 포토슛과 에디팅까지 제공하는 서비스.
태어나 처음 해보는 사업 비슷한 무엇인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
매거진 프린트도 잘 되었으면 좋겠고, 새로 들어온 S가 일요일에 첫 촬영 잘 했으면 좋겠고.
걱정도 기대도 미안함도 넘쳐 가슴이 떨리는 그런 밤.




2011/10/15 15:12

절망. 하루하루

절망적인 화요일이 끝나고 나면 희망이 우둑우둑 솟아난다던 그 말처럼
바닥을 딛고 한참 울고 토할 정도로 먹어대고 자고 일어났더니 금요일 밤에 공부할 힘도 생기고
지금 당장의 문제에 살짝 둔감해져 좋다


벅스뮤직에서 김보경, 김그림, 김지수, 김광진, 김광석의 노래를 잔뜩 골라두고 뭘 구매할지 고르는 중. 
익숙하지 않은 음악 듣는 것도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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