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생각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the poem with no name, like me(0)2012.04.22
- 나의 일부라서.(0)2012.03.31
- 수업 필기(0)2012.02.21
- 공중그네.(0)2011.08.04
- 언제까지 나,(2)2010.07.21
- -(0)2010.05.29
- 블로그의 주체성 - 쓸쓸함으로 무엇을 할까(1)2009.09.23
-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니까.(0)2009.09.13
- 만나서 각자 책 보는 친구.(6)2009.08.23
- 스스로를 죽이지 말아요. 그러지 말아요.(114)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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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2012/04/22 11:17
Arms stay on short eight, long twelveWoven chairs submerged in iced airEmptied plates clang espresso cups in tired busboy's trayChill cripts in tilted ancient ashtree chair
Legs clench endles...
사진을 하겠다는 마음은 나에게 calling같은 것이다. 사명, 소명, 무엇이라고 부르든.카운슬링 그룹에서 사진이 좋아. 사람들과의 릴레이션쉽과 사진 중 하나를 택하라면 사진을 택할 거야. 앞으로 계속 정해지지 않은 삶을 사느라 엉망인 릴레이션쉽만 계속된다고 해도 사진은 놓을 수 없어. 라고 말하며 울었던 나는- 결국은 그렇다.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Photoshop
- 처음에는 이미지와 캔버스 사이즈가 같다.
- 캔버스
캔버스 크기 줄이면 이미지 자체가 잘린다.
캔버스 크기 늘리면 이미지 밑의 흰 면이 늘어난다.&n...
나는 소심하다 못해 캐릭터가 죽을까봐 아케이드 게임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한 번 발을 떼고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은 자주 해내야만 했다.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고서는 마음을 열지 못하는 성격 탓인지, 이해받지 못하고 혼자 대롱대롱 남겨질 것이 무서워서였는지. 나는 곧잘 공중그네에 선 사람처럼 다른 이들의 손을 향해 뛰어들었...
역삼동에서 돌아오는 길에 147번을 탔다. 버스를 오래 타면 꼭 그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에 맨 뒤, 꼭대기 자리에 앉아 훅 풍겨오는 더운 기운을 느끼며 머리에는 찬 공기를 연신 쏟아부으며 두 시간을 버스를 타고 달렸다. 버스의 궤도에는 청량리와 회기동, 외대 앞이 끼어 있었다. 방으로 돌아가면서 매일 이 버스를 타면 한 번은 마주칠까, 라고 생각...
- 생각
- 2009/09/23 13:16
8월 말, 이 집으로 이사하고 나름의 블로그 시즌 2를 시작하면서 이 블로그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이랄까 주제는 딱 하나.계속 내 안에 쌓이는 말과 감정과 이미지같은 것들을 매일매일 바깥으로 착실히 부어버린 후 그 밑바닥에 과연 무엇이 남을까.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블로그에 글이 뜨는 순간 그런 요소들은 이미 나와는 동떨어진...
- 생각
- 2009/09/13 14:03
블로그를 하려는 시도를 꽤 여러번 했었는데, 내보내는 것의 의미를 찾고 뭔가 있어보이려는 말을 찾았던 적도 있었고. (딱히 이글루스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내보내는 것 자체가 중요해졌다. 타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연연해서 검열을 하던 이전과 달리 그냥 나오는대로 쓰고, 지우고, 고치고.
아직 미니홈피에...
- 생각
- 2009/08/23 03:14
사진을 찍다가 문득. 그러고 보니까 B를 만나서 얘기만 하는 적은 별로 없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커피를 마시건 팥빙수를 먹건 밥을 먹건, 서로 해야 할 일을 하고 다이어리를 적고 잡지를 뒤적거리며 툭툭 말을 흘리기만 하는데도 기분이 나아진다. 같이 시간만 보내는데도, 직접적인 말이 없어도 존중받는다는 걸 여실...
- 생각
- 2009/04/17 14:27
저는 2년간 생리가 끊겼었고, 같이 상담받던 친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었고, 처음 의도적으로 밥을 굶게 된 지 6년여가 지났는데도 아직 규칙적으로 적당한 양의 밥을 먹는 것이 힘든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거식증과 폭식증 환자였습니다.
글을 쓰면서 몇 년 전의 그 때를 다시 생각하는 게 힘들어서, 그리고 그렇게 약하고 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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